언론 속 이색과외
다양한 이색과외 사례!!
운영자 1758

예비 대학생 송규호씨(20)는 얼마 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다 이색적인 전단지를 발견했다. ‘그랜저XG오토로 맞춤시간대 연수가 가능하다’라고 쓰인 운전면허 과외 전단지였다. 송씨는 “이왕 하는 거 좀 더 싼 가격에. 더 좋은 차로. 내 시간에 맞춰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다”고 말했다. 과외비는 학원 수강료와 비슷하지만 개인의 수준과 스케줄에 ‘맞춤’으로 이뤄진다는게 장점이다.


작곡과나 피아노과 학생들에게는 알음알음으로 “피아노 한 곡만 치게 해달라”는 개인과외 청탁이 종종 들어온다. 숙명여대 작곡과 최보은씨(21)는 얼마 전부터 남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. 최씨는 “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려는 남자들이 많다”며 “피아노를 전혀 배워본 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기초부터 가르치기 보다는 아예 통째로 외우게 하는 편”이라고 말했다. 남학생들이 주로 배우기를 원하는 곡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유키 구라모토나 이루마의 곡을 비롯해 ‘문리버’. ‘섬 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’ 등 로맨틱한 올드팝도 인기다.


체육교육학을 전공하는 이정환씨(23)는 초등학생들에게 종합운동과외를 하고 있다. 단 하나라도 뒤쳐지지 않길 바라는 학부모들이 앞다투어 운동과외를 신청하기 때문이다. 이씨는 “학부모들이 줄넘기에서부터 축구. 농구. 수영. 스키 등 너무 다양한 운동을 요구한다” 며 “아이들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. 혹여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할까봐 걱정”이라고 말했다. 겨울에는 스키 과외도 인기를 끌었다.


초등학생 신유민양(12)은 최근 컴퓨터 과외를 시작했다.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딸 때까지 컴퓨터공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으로부터 집중 과외를 받게 된다. 신양의 어머니는 “학원 시간을 일일이 맞출 수가 없어 과외를 시작했다.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진도를 맞출 수 있어 도움이 된다”고 말했다.


서울 A고 3년 金모군은 지난 3월부터 이색 과외를 받고 있다.
강남의 한 학원에서 매주 네시간씩 시사.상식을 익히고, 2주에 한번 모의면접 훈련을 받는다.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2002학년도 대입 1차 수시모집을 앞두고 심층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비한 과외가 갑자기 성행 중이다. 반영비율이 30%대여서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.
金군이 다니는 학원에선 1대1 면접.집단면접 등을 하고 그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 답변태도.자세 등을 교정케 한다.
학원 관계자는 "수도권은 물론 강릉에서 찾아오는 학생도 있어 수강생을 현재 60명에서 3백명으로 늘릴 계획" 이라고 말했다.
비슷한 강좌를 지난 2월 개설한 서울 노원구의 한 학원도 정원 20명의 두개반을 편성하려다 수강생이 몰리자 다섯개로 늘렸다.

 
 
   
회사명 : CJNET | 대표 : 염진규
사업자등록번호 : 127-29-95273 | 통신판매신고번호 : 의정제 1346호 |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: 의정부 제 2010-1호
고객센터 전화 : 02)3444-9820/070-7895-3896 | 팩스 : 02)3445-2679 | 사업장 주소 :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40-37
본사 :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5-16 영진빌딩 4층